AI를 회계사로 키웁니다

셋업해 두면, 알아서 굴러가는 재무 인프라

현장에서 시작했습니다

회계사로서 15년간 6개국 50개 이상의 회사를 안팎에서 경험하고, 매번 같은 문제가 반복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. 의사결정이 필요한 그 순간 정작 데이터는 어디에도 없다는 것. 재무팀과 회계사의 시간 8할이 같은 일을 다른 회사·다른 부서 이름으로 반복하는 데 쓰이고 있다는 것. 그리고 가장 중요한 월별 리포트가, 그 달이 끝나고 두세 주가 지난 뒤에야 손에 들어온다는 것.

이건 어느 한 회사의 문제도, 어느 한 직군의 문제도 아니었습니다. 기업 안에서 숫자를 만드는 재무팀과, 그 숫자를 정리하고 마감하는 회계사가 동시에 겪고 있는, 같은 구조의 문제였습니다. 그리디는 그 문제 위에서 출발한 회사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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AI는 50%에서 멈춥니다

지난 1년간 실제 현장에 AI를 붙여보며 저희가 도달한 결론은 단순합니다. AI는 똑똑한 인턴 수준에서 멈춥니다. 분류는 하지만 책임지지 못하고, 초안은 만들지만 판단하지 못합니다. 업무의 정확히 50% 지점에서, 매번 같은 벽에 부딪힙니다. 이 50%를 채우는 방식이 곧 제품의 본질입니다. 그리디가 하는 일은 더 화려한 AI 데모를 만드는 게 아니라, 이 인턴을 "잘 훈련된 회계사"로 길러내는 일입니다. 15년치 회계 현장의 판단 기준, 한국 기업의 재무·회계 업무가 실제로 어떻게 돌아가는지에 대한 이해, 마감 한 번에 무엇을 점검해야 하는지에 대한 감각 — 이 모든 것이 시스템 안에 룰과 워크플로우로 옮겨졌을 때, AI는 비로소 책임을 맡길 수 있는 반복 업무 동료가 됩니다. 그래서 그리디의 진짜 자산은 모델 자체가 아닙니다. 그 인턴을 누가, 어떤 깊이의 업의 이해 위에서 가르쳐 왔는가 — 거기에 그리디가 만드는 차이가 있습니다.

전문가를 대체하지 않습니다

그리디는 CFO·재무 담당자·회계사를 대체하기 위해 만들어지지 않았습니다. 오히려 정반대입니다. 데이터 정리와 리포트 생성이라는 반복 업무 80%를 시스템이 가져가서, 전문가가 본래 해야 할 일—판단, 해석, 자문—에 시간을 되돌려주는 것이 그리디의 역할입니다. 기업 안의 재무팀에게는 의사결정을 뒷받침하는 실시간 가시성을, 기업을 들여다보는 회계사에게는 더 많은 고객사를 더 깊이 있게 지원할 수 있는 자동화 레버리지를 제공합니다. 도구는 같지만, 그 도구가 만드는 시간의 가치는 각자의 자리에서 다르게 작동합니다. 저희가 스스로를 "CFO 인프라"라고 부르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. 인프라는 전면에 드러나지 않지만, 그 위에서 더 높은 가치의 일이 가능해집니다. 그리디는 한국 기업의 재무·회계 운영 위에 그런 토대를 다지는 일을 합니다.

설정해 두면, 알아서 굴러갑니다

좋은 인프라는 사용하는 사람에게 새 일을 만들지 않아야 합니다. 그리디는 셋업하는 사람과 운영하는 사람을 분리해도 그대로 돌아가도록 필요한 기능을 한곳에 모았습니다. AI-native 워크플로우를 쉽게 세팅하고 가볍게 운영할 수 있어야 합니다. 코드로 짠 자동화는 운영할 때마다 코드 담당자를 다시 부릅니다. AI 채팅은 매번 새 창을 열어야 합니다. 스프레드시트는 복잡해질수록 권한·로직이 무너집니다. 그리디는 셋업한 사람이 자리를 비워도 굴러가는 자율 운영 자산입니다. 그래야 비로소 인프라라고 부를 수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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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는 누구인가

15년간 수많은 기업의 재무·회계 현장을 지켜본 CPA가 시작한 회사입니다. 문제를 가장 가까이에서 본 사람이 제품의 방향과 우선순위를 직접 결정합니다. 그 옆에는 서울대 출신의 패기 있는 리드 개발자가 함께합니다. "아직 아무도 풀지 않은 문제를 우리가 푼다"는 야망과, 그 야망을 실제 코드로 옮기는 기술적 깊이를 모두 가진 엔지니어입니다. 15년의 현장 감각과 새로운 세대의 추진력. 한쪽은 어디가 진짜 문제인지를 알고, 한쪽은 그 문제를 어떻게 시스템으로 만들지를 압니다. 그리디는 현장의 감각과 최신의 AI 기술을 결합한 서비스입니다.

박상정

박상정

CEO & KICPA

안동하

안동하

Lead Engineer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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